파더스가든,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나들이’행사

독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드리고 사진 액자 선물

최유나 승인 2022.10.18 10:56 의견 0
제주대학교 봉우리회와 여직원회는 10월 16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에서 제주시내 거주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파더스가든은 행사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사진=파더스가든]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오늘 하루라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제주대학교 봉우리회(회장 오종은)와 여직원회(회장 부진희)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테마파크 파더스가든(대표 하곤철)에서 제주시내 거주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대 국립대육성사업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 행사에는 어르신 30명, 봉우리회 및 여직원회 자원봉사자 4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파더스 가든 관람, 감귤 체험 안내, 동물먹이주기체험 등을진행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제한되었으나 이날 외부행사로 가을을 즐기며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여 어르신 가운데는 휠체어 이용자도 있었다.

제주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10월16일 파더스가든 지원으로 가을을 즐기며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파더스가든은 행사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사진=파더스가든]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은 이날 행사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 참가 어르신들에게 사진액자를 만들어 단체로 선물했다.

파더스가든 하곤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야외활동 체험을 통해 힐링할수 시간을 가져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대 봉우리회는 월 1회 제주시내 거주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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