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 만들겠다” 디지털 시민 원팀 출범

정영선 승인 2022.12.07 16:59 의견 0

KT는 12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행사에 참석한 KT 구현모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T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KT가 21개 기업·기관과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원팀'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출범식에는 KT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인텔코리아 등의 디지털 기업과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이화여대, 서울교대, 연세의료원,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이들 기업·기관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등 3개 분과를 구성한 뒤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협의체는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클린 기술 발굴과 확산, 디지털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원팀을 통한 통한 협업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KT를 구심점으로 하는 사무국을 두고 연차보고서 발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신규 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또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디지털 시민 원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원팀이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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