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PIRETTI)가 5월 14일 ‘로즈데이’에 맞춰, 고유의 정제된 감성과 기능성을 담은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사진=피레티]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로즈데이에 피어난 우아함."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PIRETTI)가 14일 ‘로즈데이’에 맞춰, 고유의 정제된 감성과 기능성을 담은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은 중세 영국의 두 귀족 가문인 요크가(화이트 로즈)와 랭커스터가(레드 로즈)의 문장이 융합된 ‘튜더로즈(Tudor Rose)’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시대를 초월한 품격과 클래식한 미학을 현대적인 골프웨어에 재해석해, 고귀한 분위기와 실용적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피레티의 재해석은 단순히 역사적 상징을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절제된 고귀함과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미학을 결합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골프웨어로 완성했다.
의류뿐 아니라 모자, 볼케이스, 거리측정기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피레티가 지향하는 토털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로즈 문양을 자카드 텍스처로 구현하고, 튜더로즈 시그니처 자수 등 디테일에 신경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여름 시즌을 고려해 메쉬, 시어서커, 냉감 기능 원단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가 활용됐다. 고급스러운 화이트와 강렬한 크림슨 레드를 중심으로 한 컬러 구성은 장미 문양 자수와 프린트 디테일과 어우러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드러낸다.
대표 아이템인 ‘튜더로즈 슬리브 포인트 폴로 티셔츠’는 꽃잎을 연상시키는 소매 디테일과 메탈릭 로고, 로듐 지퍼 등의 프리미엄 요소가 특징이다.
얇은 피케 조직을 사용해 탁월한 통기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튜더로즈 플리츠 큐롯’은 유니크한 로즈 패턴 원단과 솔리드 컬러 배색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피레티 관계자는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퍼포먼스 중심 기능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전통의 상징을 피레티만의 세련된 시선으로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이 여름 필드 스타일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