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9월 21일 '신한 커리어온 3기 PR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3기’ 학생들의 PR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신한 커리어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61개교, 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 중 ‘직무 강화 교육’에 332명을 선발해 2개월 간 ▲1대1 PR자료 첨삭 등 ‘취업 전문 컨설팅’ ▲신입사원 기본, DT 교육 등 최신 트렌트를 반영한 ‘직무 컨설팅’ ▲현장실습 등의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PR경진대회에서 신한은행은 1·2차 온라인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 14명을 선발했고 ▲자기역량PR ▲태도 ▲준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PR역량을 가진 학생 7명을 선정해 대상·최우수상 등의 상장과 총 2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여했다.
커리어온 교육과정을 통해 제작한 개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제작물 등을 ‘자유PR’ 공간에 전시하고 별도의 ‘기업면접 미팅 룸’을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참여 스타트업 간 잡매칭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이 사회로의 첫 진출을 앞둔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구직자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