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창립 25주년 기념 전시회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개최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창립 25주년 기념전시회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을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는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사)한국아르브뤼 아웃사이더아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무형문화재’ 자수공예가 이정희(56) 자수장의 ‘궁’ 등 재능을 꽃피우는 국내 장애인작가 50여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사랑의열매 별관 1층 나눔체험관에서는 제11회 나눔공모전 모금회장상을 수상한 지상현 군(서울국제학교 10학년)의 ‘이웃나눔’ 등 나눔공모전 수상작 1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아동·청소년들이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시작한 국내 대표 나눔공모전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25년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민들과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문화예술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확대해온 기업 기부자들, 멋진 작품으로 전시회를 빛내준 작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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