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5월 7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여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창근 원장, 국가과학 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는 7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2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창근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 2억여원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임직원 4,440명의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생계 지 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이번 기부 외에도, 산불 예방 및 복 구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은 “뜻깊은 일에 함께해 준 출연연구기관 구 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출연연구기관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국가과학기 술연구회와 23개 출연연구기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들 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체계적 으로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각 연구기관이 국가 정책에 맞는 연구를 수행하고, 과학 기술 성과를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 평가, 협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