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5월 14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846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왼쪽부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대표이사, 강원창조경제혁신 센터 이해정 대표이사,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강영재 회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대표이사.[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사단법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회장 강영재)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846만 원을 기부했다.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강영재 회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대표이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생계 지원, 피해 복구 지원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강영재 회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창업허브로서 이재민 구호와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역할 과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며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설립 목적 달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