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는 5월19일 경남 고성군 소재 본사에서 ‘한․미 해군 함정 MRO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왼쪽 3번째부터)STX엔진 김종귀 영업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이정형 방산사업부장, SK오션플랜트 남유현 특수선사업본부장.[사진=SK오션플랜트]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SK오션플랜트㈜가 핵심 방산기업들과 한국과 미국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 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19일 경남 고성군 소재 본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 STX엔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MRO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업들이 한․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해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오션플랜트와 양해각서 체결 기업들은 함정 MRO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제안(RFP) 시 견적 작성 등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MRO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 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와 협약 체결 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함정 MRO 시장 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각 기업의 역량을 결집,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