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 운송사업자와 안전 강화 ‘맞손’

유진 M/T 운송연합회와 안전문화 정착 협약식 체결

차민수 승인 2024.04.09 08:26 의견 0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최근 고양시 덕양구에서 레미콘 믹서트럭(M/T)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유진기업]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유진기업이 레미콘 운송사업자와 안전 강화 ‘맞손’을 잡았다.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최근 고양시 덕양구에서 레미콘 믹서트럭(M/T)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희 유진기업 경영관리부문장을 비롯해 유진기업 안전담당 및 주요 임직원 10여명과 유진 M/T 운송연합회의 각 사업장별 상조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작업안전수칙 준수 ▲안전보건관리규정 준수 ▲안전보건개선 조치 적극 협조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진기업과 유진 M/T 운송연합회는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고취 등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활동에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유진기업은 사업장 내 혹은 건설현장에서의 믹서트럭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진기업과 믹서트럭 운송사업자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기업은 안전개선팀을 필두로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레미콘 업계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에서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받았다.

12월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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