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예비 CEO 위한 경영자 전문 교육

최고 경영자들의 필수 역량과 리더십 강의

최유나 승인 2024.04.20 07:44 의견 0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글로벌 예비 CEO를 대상으로 경영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CEO Readiness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사진=한국딜로이트그룹]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글로벌 최고 경영진들 한 자리 모여”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총 4일간향후 CEO 역임을 앞둔 글로벌 예비 CEO를 대상으로 경영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CEO Readiness Program’을 마무리했다.

진행된 ‘CEO Readiness Program’은 ‘딜로이트 경영진 리더십 연구소(DELI)’의 주최로 마련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DELI의 CEO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특히 이번 강연을 위해 글로벌 기업의 주요 최고 경영자 및 주요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DELI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DELI는 경영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리더로부터 통찰력을 얻고 CEO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딜로이트만의 차별화된 경영진 리더십 연구소다. 리더십, 영향력, 역량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팀별 세부 세션 진행, 네트워킹 기회 제공, 지식 및 경험 공유의 장 구축을 통해 참가자들이 고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CEO 역할 ▲CEO 비전 ▲CEO로의 로드맵 등 3개의 축을 중심으로 경력 가속화, 개인 개발, 맥락적 통찰력, 고가치 네트워크, CEO 준비, CEO 관점 및 상호작용 등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전과정이 포함됐다.

▲CEO 역할로는 CEO의 관점을 이해하고 경영진과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법, 이사회 구성원 관리 방법 등을 교육이 이뤄졌다.

▲CEO 비전으로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고 해당 비전에 적합한 CEO가 되기 위해 동기부여하는 방법, 자신과 어울리는 리더십 스타일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연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 ▲CEO로의 로드맵으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첫인상과 준비된 CEO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CEO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계획, 혁신을 주도하고 비전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 등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가 제공됐다.

정동섭 한국 딜로이트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예비 CEO들과 전·현직 CEO들이 참여해 최고 경영자들의 필수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들의 리더십 개발,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직 또는 차세대 리더들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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