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팜앤푸드, 신제품 출시로 냉동치킨 시장 공략 본격화

”특허 출원한 제조 방법 적용···맛과 가격 잡아”

이경여 승인 2024.04.27 10:45 의견 0
이랜드팜앤푸드가 특허 출원한 제조 방법을 적용한 치킨 신제품 2종 슈퍼크런치, 스윗치즈를 4월 27일 출시했다.[사진=이랜드팜앤푸드]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애슐리 크사삭 치킨’ 2종으로 ‘홈치킨 시대’ 연다”

냉동 HMR(가정간편식) 애슐리 통살치킨이 누적 판매량 400만 개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이랜드팜앤푸드가 특허 출원한 제조 방법을 적용한 치킨 신제품 2종을 27일 출시했다.

신제품 애슐리 크사삭 치킨’ 2종은 슈퍼크런치, 스윗치즈다.

100% 닭다리 살만 사용해 촉촉한 닭다리살의 감칠맛이 일품인 애슐리 통살치킨에 이어, 시즈닝을 더해 먹는 바삭한 식감을 살린 치킨 신제품인 ‘애슐리 크사삭 치킨’을 선보이며 치킨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팜앤푸드는 장기간 냉동보관 후 조리를 하더라도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제조 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냉동치킨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문점에서 갓 튀긴 듯한 치킨의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애슐리 크사삭 치킨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매콤한 시즈닝 밑간에 바삭한 식감을 살린 핫 크리스피 치킨인 ‘슈퍼크런치’와 치킨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치즈 시즈닝 향미를 40% 이상 높였다.

원재료는 닭고기 부위별 선호도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닭다리 살만을 사용해 속은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치킨을 완성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크사삭치킨은 이랜드팜앤푸드 R&D 특허출원 제조 방법을 반영한 갓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해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팜앤푸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냉동 HMR 시장에서 간편식 제조 및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R&D 전담 부서를 새롭게 출범했다.

앞으로도 자체 브랜드 애슐리, 오프라이스 등에서 HMR 상품의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스테디셀러 제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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