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청년, 신생아,기관추천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491세대 특공에서 모두 1870건의 접수가 이루어져 평균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사진=중흥건설]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특공(특별공급)에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들의 청약이 집중됐다.

15일 부동산청약홈에 따르면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가 지난 14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청년, 신생아,기관추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491세대 특공에서 모두 1870건의 접수가 이루어져 평균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럭에서 84㎡(701가구), 112㎡(74가구), 114㎡(235가구) 등 3개평형에 총 1010세대를 분양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공에서 평형별로는 336세대를 모집해 가장 많은 공급 세대수인 84㎡A는 1519건이 접수되면서 4.5대1의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98세대인 생애최초의 경우에는 해당지역 386건, 기타지역 319건 등 모두 705건이 접수되면서 7대1이 넘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119세대를 뽑는 신혼부부 84㎡A도 해당지역 337건, 기타지역 303건 등 총 640건이 접수되면서 5.3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52세대를 선발하는 다자녀가구에도 84㎡A 해당지역 62건, 기타지역 68건 등 모두 130건이 몰리면서 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5세대를 모집하는 84㎡A 노부모부양은 해당지역 5건, 기타지역 9건 등 총 14건으로 모두 당첨이 이루어졌다.

반면, 청년과 신생아는 1건도 없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럭에서 84㎡(701가구), 112㎡(74가구), 114㎡(235가구) 등 3개평형에 총 1010세대를 분양하는 사업이다.7월14일 실시된 특별공급 신청 현황.[그래픽=부동산청약홈 갈무리]


모두 116세대를 선발하는 84㎡B 타입에는 모두 283건이 접수되면서 2.4대1을 나타냈다.

특히, 34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는 해당지역 85건,기타지역 70건이 접수되면서 4.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1세대가 배정된 신혼부부는 해당지역 53건, 기타지역 46건으로 2.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두 30세대를 모집하는 114㎡A는 다자녀가구(23세대 배정)에서 해당지역 14건, 기타지역 19건 등 모두 33건이 접수되면서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세대를 선발하는 112㎡A의 경우, 7세대인 다자녀 가구에서만 모두 6건이 접수됐고, 나머지는 한건도 없었다.

특공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경우 분양가상한제와 신도시다운 쾌적한 주거환경이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28일 인천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아직 역 위치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서부권광역급행열차가 예타(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서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