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대표 수입 브랜드 ‘몬테스’의 누적 판매 1700만 병 돌파 기념으로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포스터=나라셀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국내 와인 유통업계의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대표 수입 브랜드 ‘몬테스’의 누적 판매 1,700만 병 돌파 기념으로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번 판매 기록은 와인 병을 세로로 쌓았을 경우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산의 약 576배 높이에 달하는 규모다.

199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몬테스’는 2012년 500만 병, 2019년 1,000만 병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 1,700만 병 돌파로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몬테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소비층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 28년 동안 국내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백화점, 편의점,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그 결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와인 부문 1위로 선정되었으며, 가장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와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라셀라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8월한 달간 주요 백화점(현대,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이마트24, GS더프레시 등에서 ‘몬테스 알파’ 시리즈를 3만1900원 특별가로 선보이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8월 중에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한정판 ‘몬테스 올드 빈티지’ 출시도 예정돼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1,700만 병 판매라는 뜻깊은 성과는 ‘몬테스’를 향한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사랑 덕분”이라며, “이번 ‘고객 감사제’를 통해 ‘몬테스’의 진정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87년, 칠레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시작된 '몬테스'는 부티크 와이너리로 출발하여 현재는 11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몬테스'의 와인은 와인 스펙테이터, 제임스 서클링, 와인 인수지에스트 등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의 톱 100 리스트에 매년 빠짐없이 선정되며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 FIFA 월드컵 조 추첨,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부산 APEC 만찬 등 주요 국제 행사에서 공식 만찬 와인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