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CGV와 손잡고 ‘씨네밀’ 선보여

불고기 김치볶음밥·소시지 에그브런치·떡볶이 등 5종 출시

차석록 승인 2024.09.17 19:31 의견 0

CJ제일제당은 9월 17일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사진= CJ제일제당]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

CJ제일제당은 17일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팝콘,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G제일제당은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진행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국내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씨네밀’ 론칭 등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B2B 트레이푸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이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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