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4월 30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 시 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왼쪽부터) jose Ordonez CDP Chief Revenue Officer, ]현대제철 탄소중립추진실장 윤 호준 상무,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사진=현대제철]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30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 시 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환경경영정보 공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 리 평가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분야에서 기업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각 산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내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제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 ▲전기로-고 로 복합 프로세스 투자를 비롯한 탄소저감 생산체계 구축 등 환경경영정보를 투 명하게 공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 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로드맵과 연계한 탄소저감 계획을 실천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