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5월 13일 하나로 의료재단과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 하나로 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사진=하나로 의료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하나로 의료재단이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니세프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3일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과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로 의료재단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협약과 함께 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한 하나로 의료재단은 앞으로 재단 내 의료시설에 모금함을 비치해 기금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권혜령 하나로 의료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손길을 보태주신 하나로 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금과 따뜻한 마음은 전쟁과 재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