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이 수작업으로 잔가시를 99% 제거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사진=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잔가시가 없어서 아이들도 먹기 좋아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이 수작업으로 잔가시를 99% 제거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4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킴스클럽은 2023년 10월, ‘가시제로 순살 고등어’를 처음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가시를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완벽히 해결하며 입소문만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킴스클럽은 이달부터 ‘오만산 갈치’와 ‘미국산 가자미’를 새롭게 추가하며 ‘가시제로 시리즈’로 라인업을 본격 확대했다.

‘가시제로 시리즈’는 고객 조사 결과 생선 섭취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로 ‘가시’가 꼽힌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기존 순살 생선과 달리 숙련된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일일이 잔가시까지 제거해 아이들과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랜드그룹의 식품 전문 계열사인 ‘이랜드팜앤푸드’가 원물 직소싱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특히, 이랜드팜앤푸드 상품 MD가 직접 노르웨이, 오만 등 해외 산지에서 원물을 매입하고, 베트남 임가공 공장 선정과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챙기는 직소싱 방식을 통해 상품을 생산한다.

이러한 방식은 중간 유통 벤더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를 절감하고, 그 혜택을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가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이랜드팜앤푸드의 독보적인 직소싱 역량을 통해 최고의 가성비까지 제공하게 되었다”며, "온 가족이 가시 걱정, 가격 걱정 없이 맛있는 생선구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킴스클럽은 8월까지 ▲미국산 장문볼락(열기) ▲미국산 임연수 ▲국산 고등어를 추가로 선보여,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를 포함한 총 6종의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