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2025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행했다.[그래픽= KT나스미디어]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하반기 광고 시장 트렌드는 '발견형 플랫폼·OTT·AI'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대표이사 박평권)가 4일 ’2025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2025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10대 주요 뉴스를 AI 서비스, 광고, 커머스, 미디어 정책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소개하고, 올 하반기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이끌 핵심 트렌드 3가지를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선정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주요 이슈는 ▲네이버 AI 브리핑 출시에 대한 AI 검색 시장의 대응 ▲카나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및 그룹 대화 내 AI 지원 기능 ▲생성형 AI 대중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독립 앱 출시 ▲발견형 쇼핑 경험의 확장 ▲커머스-OTT 멤버십 제휴 ▲쿠팡플레이 등 OTT의 광고 시장 진출 ▲스레드의 광고 상품 도입 ▲AI 기반 소재 자동화·고도화 ▲청소년 보호 관련 법안 및 이용 정책 개정 총 10가지다.

2025년 하반기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키워드로는 ▲발견형 플랫폼으로의 확장 ▲OTT 광고 시장 확대 ▲AI 기반 광고 전환 가속화를 제시했다.

첫째, 네이버와 카카오가 하반기 앱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추천과 콘텐츠 소비 기반의 ‘발견형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둘째, OTT 시장의 수익 모델이 ‘AVoD*’ 기반으로 전환되며 OTT 플랫폼들은 ’광고 인벤토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셋째, 전 산업 분야에 걸쳐 AI 전환이 가속화되며 광고 산업에서도 AI 솔루션 기반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 김병조 전무는 “2025년 하반기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상품과 솔루션이 확장되며 광고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나스미디어에서 준비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결산 보고서’가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