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공연 수익금 ,어린이 건강한 성장 지원

2024 서울시향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 개최

차민수 승인 2024.04.03 15:25 의견 0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4월2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손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유니세프]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멜로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지난 2일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구호 전문기관 유니세프가 만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기로 뜻을 같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4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시향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의 공연 수익금 일부를 전쟁과 재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손은경 대표이사와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뜻깊은 일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한 영향력이 지구촌 구석구석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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