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샤인, 대상과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발달장애인 도예 작가 전준혁·박진오 작가 지도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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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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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대상 주식회사 임직원과 연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든 것들이 존중의 대상이 되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이러한 ‘존중’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를 지녔다.
이번 체험은 스프링샤인 소속 발달장애인 도예작가인 전준혁 작가와 박진오 작가의 지도 하에 진행됐다.
특히 스프링샤인에서 장애인 마술사로 활동 중인 박진오 작가는 체험에 앞서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참여 아동들과 대상 임직원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었던 활동으로 평가된다.
스프링샤인은 추후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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