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4월 23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왼쪽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박태우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23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박태우 사무총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자유총연맹 본부를 비롯해 대구·광주·대전 등 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재난 복구 지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도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지부와 지회를 중심으로 총 4억 3천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피해 복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국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피 해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