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선수, 유니세프 캠페인에 재능기부 참여
유니세프 캠페인 팔찌 사진·영상 재능기부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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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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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해 재능기부했다.
1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오상욱 선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앞장서며 유니세프 팀 팔찌 사진과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참여 이전부터 오상욱 선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기후원자로 지구촌 어린이 사랑을 4년째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유니세프 팀 팔찌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지키는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의 캠페인을 상징한다.
오상욱 선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매달 후원하면서 느꼈던 뿌듯함이 이번 촬영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를 지키는 특별한 팔찌를 착용하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조그만 힘이라도 열심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올림픽 내내 멋진 경기로 환희와 희망을 선물해 줬던 오상욱 선수가 이번에는 ‘유니세프 팀’ 팔찌로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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