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선수, ‘유니세프 팀’ 캠페인 재능기부
반지 영상 등 동참···지구촌 어린이 기금 전달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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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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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NBC ‘파리올림픽 10대 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예지 선수가 30일 ‘유니세프 팀’ 취지에 전격 공감해 캠페인에 재능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예지 선수는 촬영장에서 직접 기금을 전하며 지구촌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캠페인 상징인 ‘유니세프 팀’ 반지를 착용한 김예지 선수의 사진 및 영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선수는 “멋진 엄마이자 좋은 선수가 되고 싶은 바람이 ‘유니세프 팀’으로 이끌어 준 것 같다"면서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의 일원이 되어 엄마로서 선수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열정과 끈기로 정상에 오른 김예지 선수의 모습은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의 강인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며 감사의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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