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5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캐주얼 오피스룩 브랜드 ‘24/7(이사칠)’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캐주얼 오피스 브랜드가 잠실에 왔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캐주얼 오피스룩 브랜드 ‘24/7(이사칠)’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4/7’은 ‘24시간, 7일 내내 편안함을 입는다’는 슬로건 아래,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 패션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혜택과 함께, 티셔츠·모자·바지 등 약 5종의 오프라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당일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지갑, 수건 등 감사품을 증정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AI 포토존에서는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유다영 롯데백화점 맨즈패션 치프바이어는 “‘24/7’은 캐주얼한 오피스룩을 찾는 MZ세대와 잘 어울리는 브랜드”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제품들을 직접 입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3월 출시해 인기를 모았던 '제로슈거 양념불고기'의 인기를 이어간다.[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3월 출시해 인기를 모았던 '제로슈거 양념불고기'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제로슈거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와 ‘제로슈거 마포식 칼집목심구이’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최근 당뇨병 관리 트렌드가 전 세대에 걸쳐 확산되면서 소비자들 위주의 관심도와 구매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기획했다.

롯데마트의 예상은 적중했다. 실제로 출시 직후 행사 기간인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의 실적을 확인한 결과 ‘제로슈거 양념불고기’는 양념육 상품군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마트는 4월 ‘제로슈거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와 ‘제로슈거 마포식 칼집목심구이’ 2종을 추가 출시해 선보이고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대표 구이류 ‘갈비’와 ‘목심’을 활용해 제작한 상품으로, 당류를 줄이기 위해 에리스리톨을 사용했다.

롯데마트는 출시한 상품 외에도 향후 소비자 수요가 높은 축산 상품에 대해 제로슈거 혹은 저당 양념육을 개발해 해당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혈당 관리 트렌드를 겨냥해 제로 슈거 외에도 저당 곡류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3년 8월, 대형마트 최초로 '저당 찰현미'를 출시해 현재까지 전 점에서 1만 1990원에 판매중이다.

‘저당 찰현미’는 ‘혈당강하용 쌀 제조 방법’을 적용한 상품으로, 100g당 당류 함량이 1.4g 포함돼 저당 표기 기준(100g당 5g 미만)보다도 약 70% 낮다.

‘혈당강하용 쌀 제조 방법’이란 여주액과 강황 분말, 수용성 식이섬유 등을 넣어 만든 혼합액을 곡물과 함께 넣고 불린 후 건조해, 곡물의 당류 함유량을 낮추는 특허 기술이다.

실제 고객 반응도 뜨겁다. 2024년 8월 3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저당 찰현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상수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제로 슈거’ 등 건강한 식품을 찾아 먹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당류나 첨가물을 줄인 ‘제로 축산’ 상품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