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가 7월 8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에서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오픈했다.[사진=지평주조]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양조장에서 보고 듣고 맛보는 지평막걸리."

지평주조가 8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에서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100년 양조장의 건축과 양조 철학, 술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가는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는 매주 주말 오전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약 50분 동안 전시 공간 중심의 도슨트 해설과 ▲지평생막걸리 ▲지평옛막걸리 ▲지평 부의 등 지평주조의 제품 3종을 맛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음 프로그램에 지평막걸리를 활용한 다과로 구성된 ‘주안상’을 곁들여 지평막걸리를 미식 경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양조장은 전통 양조 방식의 흔적과 1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지평주조의 철학이 녹아 있는 브랜드 공간”이라며 “이번 프리미엄 도슨트 프로그램은 공간 관람과 더불어 술과 이야기, 미식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지평주조만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다. 시범 운영 기간인 7월 한 달 간 예약자에 한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