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한국공항 ESG 실천기업 인증 명패 수여식이 7월 7일 열렸다.(왼쪽부터)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사진=한국공항]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 ( 대표 이수근 )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나눔 플랫폼‘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
대한적십자사의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경제 상황의 악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국내 위기가정과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항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정기적인 후원금 전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되었다.
이날 한국공항 본사에서 진행된 ‘ESG 실천기업’ 명패 수여식에는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당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친환경 조업장비 도입 확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한국ESG기준원 ( KCGS ) 에서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