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환우가족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방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포스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간병 너머, 가족의 건강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환우가족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방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환우 가족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연속적 지원 사업이다. 간병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 36명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 램이다.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건협 김인원 회장은“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건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