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이미지=KB국민카드]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차별화된 경험 제공으로 KB Pay 가입자 1500만명."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용카드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조사 영역으로,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부문 신설 원년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디지털 고객경험 분야에서의 차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는 지난달 가입 고객 15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업계 선도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KB Pay는 카드 결제뿐 아니라 계좌, 포인트리,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는 물론, 자산·소비 현황 관리가 가능한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출석체크 포인트리 제공, ‘슬기로운 생활 T.I.P.’ 콘텐츠, 쇼핑·여행 특가 기획전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화 메시지 노출 확대, 비대면 서류 발급 신청 기능 신설, ‘My KB’ 화면 내 실시간 안내 메시지 개선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고도화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DCXI 신용카드 부문 1위와 KB Pay 1500만 돌파는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CXI는 한국표준협회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발한 지표다. 디지털 채널(앱·웹 등)을 통한 고객 경험을 구매 전(Pre)·중(At)·후(Post) 단계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모델이다. 사용용이성, 반응성, 정확성, 최신성, 공감성 등 고객경험 요소를 통합적으로 진단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평가한다.

해당 조사는 17개 부문,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1만2200명의 소비자 패널을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