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회장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

㈜LS,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차민수 승인 2024.09.30 16:26 의견 0
(주)LS가 9월30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구자은 LS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으로 ‘비전 2030’을 달성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사진=(주)LS]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구자은 LS 회장은 30일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으로 ‘비전 2030’을 달성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LS의 사업, 전략, 운영, 조직문화 등 기업을 구성하는 모든 경영 요소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융합되고 최적화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LS가 이날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주사로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현황 및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번 보고서의 명칭이자 슬로건은 ‘Link to Sustainability’로 LS의 모든 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연결되며 인류가 지향하는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S는 지속가능경영을 ▲ 이해관계자 참여 촉진 ▲ 지속가능경영 기반 고도화 ▲ CFE 신사업 주도 ▲ 탄소중립 실현 ▲ 행복·존중 전파 등을 핵심전략으로 구성했고, 이에 대한 주요 성과와 계획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LS의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제공하고자 ㈜LS뿐만 아니라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성과를 연결기준으로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경영 기반 고도화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그룹 통합 리스크 관리, 주주권익 보호, 준법·윤리 경영 체계 등 LS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 담겼다.

탄소중립 실현 부문에는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LS전선과 국내 중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한 LS일렉트릭 등 LS의 주요 회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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