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강남구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막을 내렸다. 해외 목회자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티오피아 총복음교회 연합회 사무총장 게트네트 레마, 일본 신조교회 담임목사 사이토 마이, 짐바브웨 엘벧엘교회 설립자 알렉 무티즈와, 아이티 복음연합회 회장 장 리가우 아밀까 안토니, 말라위 침례교단 총회장 매튜스 피리. [사진=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10월 25일 서울 강남구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막을 내렸다. 해외 목회자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티오피아 총복음교회 연합회 사무총장 게트네트 레마, 일본 신조교회 담임목사 사이토 마이, 짐바브웨 엘벧엘교회 설립자 알렉 무티즈와, 아이티 복음연합회 회장 장 리가우 아밀까 안토니, 말라위 침례교단 총회장 매튜스 피리. [사진=기쁜소식선교회]

기독교 복음 중심의 대규모 성경 집회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죄 사함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2일부터 3일간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는 30여 명의 해외 목회자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유튜브 ‘굿뉴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했다.

1986년 부산 무궁화관 집회에서 시작된 본 세미나는 올해로 40년째를 맞으며, 현재 115개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계적 복음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가 사해졌으며,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경은 가장 정확한 진리이며,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사람은 이미 천국의 약속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해외 목회자들도 복음의 핵심을 재확인했다.

에티오피아 총복음교회연합회 게트네트 레마(Getlnet Lema) 사무총장은 “복음은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며, 복음 밖에는 축복이 없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의롭다 하신 이 복음을 세계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말라위 침례교단 매튜스 피릴(Mathews Wilson Phiril) 총회장은 “말라위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인간의 선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직 복음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자들도 큰 변화를 체감했다. 서울 금천구에서 참석한 이호자 씨(63)는 “세미나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게 됐고, 예수님이 모든 죄를 씻어주셨다는 사실을 믿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의 전체 강연 영상은 유튜브 채널 ‘굿뉴스TV’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복음이 지식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 움직일 때 인생이 바뀐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계 기독교계의 신앙 회복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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