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총 39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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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폐건전지 2300여 개 수거…지역과 자원 선순환 실천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자원 순환형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25일 청주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진행해 폐건전지 2300여 개를 수거했다.이번 활동은 청주공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지난 2월 체결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양측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시키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청주공장은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
최유나 기자11-25 10:30 -
[기획]대한민국 ESG 로드맵 ⑫충북 – 첨단산업 ESG의 테스트베드
[이창희 편집위원] 충청북도는 ‘산업 ESG 전환의 실험실’로 떠오르고 있다.청주·오창의 반도체 생산라인, 오송의 바이오 클러스터, 진천과 음성의 이차전지 소재단지까지, 충북의 산업 지형은 친환경 공정과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축으로 재편되고 있다.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CJ제일제당·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대표 기업과 기관들이 ESG 기반 혁신을 가속하면서 충북은 ‘지속가능한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RE100 도전과 청주공장의 전환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는 국내 반도체 공장 가운데 RE100(재생에너지
이창희11-24 09:35 -
한샘, 시흥 거북섬에 ‘한샘숲 2호’ 조성… 임직원 40명 봉사
한샘(대표 김유진)은 최근 시흥시 거북섬에서 진행된 ‘한샘숲 2호’ 조성 행사에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나무 보전과 국내 산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환경 NGO (사)평화의숲과 ‘한샘숲 2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도시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강화해 왔다.▶시흥 1,500평 부지에 도시숲 조성… 대기질 개선·지역 기여 기대‘한샘숲 2호’는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 1,500평 규모의 부지
차민수11-19 15:38 -
CJ제일제당, 생분해성 PHA 빨대로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CJ제일제당은 자원순환사회연대(NGO), CJ푸드빌과 함께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Be Straw Free)’ 캠페인을 전개한다.‘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 캠페인은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매장 내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하지 않고, 고객 요청 시 생분해성 PHA 빨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10일부터 강릉 커피전문점(18곳), 뚜레쥬르 직영점(2곳) 등 총
최유나 기자11-19 13:23 -
LG, 지난해 탄소 539만 t 감축…“서울 면적 2.2배 숲 조성 효과”
LG가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정리한 ‘넷제로 보고서 2024’를 통해 지난해 539만 t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숲 1ha당 40t의 탄소 흡수량을 적용할 때 서울 면적의 약 2.2배 규모 산림 조성과 동일한 수준이다.이번 보고서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주요 7개 계열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LG가 그룹 단위로 넷제로 이행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것은 2023년이 처음이며,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서는 이례적인 사례다.▶직접 감
차민수11-16 10:56 -
LG생활건강, 청주 무심천서 ‘1사 1하천 사랑’ 환경정화 캠페인
"LG생활건강,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LG생활건강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1사 1하천 사랑 운동은 청주시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실천 활동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담당 하천을 지정받아 정화 및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LG생활건강은 지역사회 사업장인 ‘청주공장’에서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1사 1하천 사랑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공장이 담당하는 무심천은 청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주요 하천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김지운11-05 16:13 -
LG전자,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 나선다
LG전자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대학생 고객(YG, Young Generation)을 대상으로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대학가에 본격 확대 설치한다.회사는 경기도와 손잡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3일 경기도청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전무), 이향은 HS CX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차민수11-04 17:29 -
서울우유협동조합, 국내 최초 ‘친환경 멸균팩’ 도입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없는 멸균팩’을 도입하며, ‘친환경’을 앞세운 ESG 혁신에 속도를 낸다.서울우유가 새롭게 적용한 친환경 멸균팩은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멸균팩’이다.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이루어진 기존 멸균팩과 달리, 알루미늄층을 완전히 제거한 제품인 만큼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서울우유는 ‘유기농멸균우유’ 제품부터 친환경 멸균팩으로 생산하고, 추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김지운11-03 10:04 -
LG전자, 미국 타임스스퀘어 통해 멸종 위기 불곰 실상 알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8번째 영상 ‘불곰’ 편을 공개했다.LG전자가 멸종 위기 동물이 처한 실상을 알리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
차민수11-02 10:00 -
KT&G, 그레이팅 필터 설치 통해 쓰레기 유입 차단
KT&G가 서울 성동구청과 손잡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청과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하기로 합의했다.KT&G와 성동구청은 협력사업으로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Grating Filter) 설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과거 공장 지역이었으나 최근 젊은세대가 즐겨찾는 복합문화거
최유나 기자10-28 11:04 -
롯데칠성음료,칠성사이다 500mL, MR-PET 100% 적용
#.PET 재활용은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로 나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 용기는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롯데칠성음료가 21일 국내 탄산 음료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내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최유나 기자10-21 10:10 -
롯데웰푸드, 카카오 부산물로 ‘초콜릿 정원’ 조성
롯데웰푸드가 카카오 부산물로 초콜릿 정원을 조성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 롯데웰푸드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에 초콜릿 정원을 조성해 참가했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 주최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도내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평택시에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프로그램, 공연 및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3만명이 방문했다.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유나 기자10-21 06:34 -
KB국민은행, 탄소관리의 중요성 알리고 ESG 실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탄소관리의 중요성 알리고 ESG 실천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2월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한 ‘KB 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KB 탄소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시스템은 에너지 데이터 수집 과정을 자동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배출량 관리의 정확성을 높였다.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 중인 법인기업은
이경여 기자10-21 06:13 -
롯데칠성음료, 올해 탄소 배출량 4천t 감축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소중립을 위해 실시한 공정 개선 및 설비 교체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만으로 올해 약 4000t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번 탄소 배출량 감축은 환경보존과 자원 절약을 목표로 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음료ㆍ주류 생산공장의 탄소
최유나 기자10-20 17:25 -
롯데백화점, PPA(재생에너지구매계약) 사업 진행
"롯데백화점, 탄소 중립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낸다." 롯데백화점은 20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구매계약(PPA)’를 도입하며, ‘204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PPA 도입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핵심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PPA 사업을 시작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검토한 후 본격적인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P
최유나 기자10-20 08:03 -
LX판토스, 청계천에 ‘LX판토스 네이처로드’ 지정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17일 서울 청계천에서 ‘LX판토스 네이처로드(Nature Road)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도심 속 하천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LX판토스는 청계천 관리기관인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계천 무학교부터 비우당교에 이르는 구간 약 2300㎡를 ‘LX판토스 네이처로드’로 지정했다. 청계천, 성북천이 만나는 합류지점으로서 중요한 하천생태계 기능을 하는 이 지역을 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보
차민수10-19 13:33 -
오비맥주,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조림 16년째 전개
"오비맥주가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난민 자립에 기여했다.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최근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대표 손봉호)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했다.오비맥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0년부터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 7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황사 저감에 기여했다.몽골은 지난 100년간 평균 기온이 2.45도 상승하고 국토 76.9%가 사막화의
최유나 기자10-17 10:38 -
롯데백, 추석에 받은 보냉 가방 가지고 오면 '엘포인트 3천점
롯데백화점이 올해 추석에도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하며 ESG 활동에 앞장선다.'보랭 가방'은 명절 선물 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작된 전용 가방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2년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보랭 가방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고객이 그 해 명절에 사용된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이행사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자원 선순환 문화를 이끌어내는 ESG 프로모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첫 시행 당시 9천개 가량이었던 보랭 가방 회수량은 올해 설에는 1만 5
최유나 기자10-11 08:49 -
SK증권, 친환경 캠페인 ‘행복나눔 숲 가꾸기’ 시행
SK증권은 지난 27일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65명이 참여한 ‘2025 행복나눔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행복나눔 숲 가꾸기’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SK증권의 환경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숲을 조성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왔다. 지난 몇 년간 노을공원에서 이어온 활동이 올해는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진행돼 도시 안에서도 생태 회복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씨드뱅크(Seed Bank)를 제작해 도토리를 저장하고 산벚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벚나무 계열 나
이경여 기자10-09 08:22 -
[기획] 대한민국 ESG 로드맵 ⑤인천- 하늘길과 물류망, ESG 전환의 관문
② [이창희 편집위원] 인천이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공항과 항공, 물류 전반에 걸친 녹색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 대한항공의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 CJ대한통운과 현대글로비스의 친환경 물류망 확대 등이 그 축을 이룬다. 전문가들은 인천이 아시아 물류·항공 허브에서 나아가 ESG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현재는 전환의 중간 단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탄소중립·포용·투명 행정으로 2025년 혁신 가속
이창희10-06 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