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10월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은 10월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열고, 임직원과 함께 ‘안심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반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인 ‘안심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반건설·대한전선·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남경필 사단법인 은구 대표가 강연자로 초청돼 ‘니들이 마약을 알아? – 형말 들어, 이노마(이젠, 노 마약!)’라는 주제로 마약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남 대표는 강연을 통해 ADHD 치료제, 다이어트약, 수면제 등 일상 속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와 젊은 세대의 마약 중독 확산 실태를 짚으며 개인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경각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마약예방 실천 의지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임직원들이 개인 SNS를 통해 마약예방 문구와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일상 속에서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미래세대 보호와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출범해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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