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혜춘장학회, 제41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

재단법인 혜춘장학회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41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과 함께 1984년 설립 이후 41년째 우수 인재 발굴과 학업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장학금 규모와 수혜 학생 수를 확대하며 청년 인재 양성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전년 대비 2,500만 원 증가한 총 1억9,700만 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48명에게 1인당 평균 410만 원씩 전달됐다.

혜춘장학회는 고(故)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립 취지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2,641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총 지원금은 약 31억6,000만 원에 이른다.

혜춘장학회 관계자는 “혜춘장학회는 우수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