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하 사랑의열매)는 방송인 이혜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혜성 씨를 비롯해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혜성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혜성 씨는 “좋은 마음이 이어지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나눔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성 씨는 향후 사랑의열매 홍보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전문성과 대중적 신뢰를 겸비한 그는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쉽고 진정성 있게 전달할 인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위촉은 기존 홍보대사이자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최태성 역사 강사와의 인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혜성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서 최태성 강사와의 대화 중 “언젠가 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나눔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이혜성 씨는 국민적 신뢰와 호감을 얻고 있는 방송인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사회에 전해왔다”며 “앞으로 나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혜성 씨를 포함해 배우 채시라, 박영규, 마술사 최현우, 요리사 이연복 등 각계각층 40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재능기부, 캠페인 참여,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