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한다.[포스터=대상그룹]
대상그룹이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한다.[포스터=대상그룹]

"가치소비로 나눔과 존중 실천"

대상그룹(대표 임정배)이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대상그룹의 바자회는 지역 주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활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부터는 행사 명칭을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존중 바자회’로 변경하고,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Respect)’을 실천하는 가치소비의 장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대상의 신규 사회공헌 슬로건 ‘RESPECT IN ACTION(존중을 행동으로)’을 적용해 나눔과 존중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장애인·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폐목재를 업사이클링한 가구를 선보이는 ‘우드어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를 고용하는 ‘플립플라워’,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올모(OLMO)’, ▲청년 자립을 돕는 ‘일하는학교’ 등이 부스를 운영해 가치소비 확산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종가·웰라이프·다이브스·델리하임·혜성프로비젼·펫라이프 등 계열사가 총출동해 김치, 조미료, 냉동식품,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 영양식 등 260여 종 제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우드어스’의 생활소품, ‘플립플라워’ 꽃다발, ‘올모’ 발달장애 작가 굿즈 등도 함께 판매된다.

올해는 특히 그간의 바자회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운영과 함께, ‘스쿱 이벤트’, ‘바자회 퀴즈 맞추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대상 Global Culinary 센터장 지오바니 마우로세우 셰프가 직접 만든 ‘된장 바질 트러플 떡볶이’와 대상 주부봉사단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 임직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 존중 바자회는 존중의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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