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1월5일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 대표가 메인 세션에서 발표하고 잇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1월5일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 대표가 메인 세션에서 발표하고 잇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인공지능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렸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3040 직장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과실연 AI미래포럼과 공동 주최…국내외 AI 기업 10곳 참여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AI와 커리어의 접점을 주제로, 직장인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AI’에 참여 중인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함께해, AI 생태계 협업 플랫폼 ‘AI 유니버스’의 첫 공식 활동으로 진행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과실연과 함께 ‘AI 유니버스’를 출범하고, 국민들의 AI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강연…“AI 시대 인재상은 융합과 실행력”

이날 행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가 메인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에게 있다”며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공동의장이 ▲AI로 일의 효율 높이기 ▲변화 대응을 위한 마인드셋 ▲직장인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후에는 자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업무 및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유독픽AI 체험존 운영…“업무에 바로 쓰는 AI 서비스”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독픽AI’ 체험존도 마련됐다.

‘유독픽AI’는 10종의 AI 서비스 중 원하는 제품만 선택해 할인받고, 매달 교체할 수 있는 구독형 AI 서비스다.

참가자들은 ▲정확한 출처 기반 검색이 가능한 ‘라이너(Liner)’ ▲다국어 자료 검색 특화 ‘펠로(Felo)’ ▲AI 모델 통합 서비스 ‘우수AI’ 등 대화형 AI 3종 및 특화 AI 7종을 체험했다.

라이너로 논문을 요약하고, 캔바(Canva)로 제안서를 수정하는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유독픽AI’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했으며, 향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AI 미래토크는 기업과 학계, 기술 전문가가 함께하는 AI 생태계 확산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AI 접근성과 체감 경험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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