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 양한종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회원은 1973년부터 지역사회 기부와 자선음악회, 장학회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24년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해 탈북민 정착사업을 지원하고, 2025년에는 국립암센터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사진=사랑의 열매]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 양한종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회원은 1973년부터 지역사회 기부와 자선음악회, 장학회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24년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해 탈북민 정착사업을 지원하고, 2025년에는 국립암센터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사진=사랑의 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6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소속 기부자 2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귀감을 보인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총 127명이 수상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회원인 양한종 ㈜SSGS 회장에게 수여됐다.

양 회장은 1973년부터 지역사회 기부와 자선음악회, 장학회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24년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해 탈북민 정착사업을 지원하고, 2025년에는 국립암센터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국민포장은 ▲성석종 럭스피아㈜ 대표이사(물적나눔) ▲신동욱 신일휠체어의료기 대표(인적나눔)에게 돌아갔다.

성 대표는 1991년부터 서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실업계 고교와 협약을 맺어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신 대표는 ‘대구 휠체어 천사’로 불리며 28년간 장애인 보장구 수리와 기부를 이어왔고, 지금까지 1만2천여 건의 휠체어 무상 수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사랑의열매 추천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3건(한주식 지산엔지니어링 대표, 기중현 ㈜힐링웨이 대표, 로쏘㈜(성심당)) ▲국무총리 표창 1건(콜마홀딩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1건(㈜인천일보 외 10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건(농협은행㈜ 경남본부, 전남개발공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KBS 사장 표창 1건(㈜하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표창 1건(신행건설㈜)이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52년 동안 나눔을 실천하며 분단의 아픔을 사랑으로 승화시킨 양한종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가 대한민국 대표 나눔 플랫폼으로서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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