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월 7일 사업지원TF 소속 사장단 및 주요 임원들의 위촉업무 변경 인사를 발표했다.[사진=삼성]
삼성전자는 11월 7일 사업지원TF 소속 사장단 및 주요 임원들의 위촉업무 변경 인사를 발표했다.[사진=삼성]

삼성전자는 7일 사업지원TF 소속 사장단 및 주요 임원들의 위촉업무 변경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지원TF의 조직 개편과 기능 강화에 따른 조치로, 효율적 경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 따라 정현호 부회장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에서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이동한다. 사업지원TF를 총괄해온 정 부회장은 향후 회장 직속 자문 역할에 집중할 전망이다.

박학규 사장은 기존 사업지원TF에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최윤호 사장은 경영진단실장에서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주창훈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 문희동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People팀장으로 각각 위촉 업무가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지원TF의 역할을 ‘사업지원실’ 중심으로 재편, 그룹 내 지원 기능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위촉업무 변경

·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부회장  →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 삼성전자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People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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