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결식아동들에게 스타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12일 네이버 해피빈,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햇반’과 ‘나눔스팸 에디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지난 11일 매니얼 트라이브에서 열린 행사에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최지형·김병묵 셰프, 이영숙 명인, 그리고 ‘랍스터 급식’으로 유명한 김민지 영양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두루치기, 닭강정, 견과류 멸치볶음 등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6종 반찬 도시락을 직접 조리했다.
완성된 도시락은 햇반과 스팸 제품과 함께 영등포구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결식아동 300명 가정으로 전달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해피빈 나눔햇반’을 처음 선보이며 소비자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올해는 여기에 ‘나눔스팸 에디션’을 추가로 출시해 나눔의 폭을 넓혔다. ‘나눔햇반’ 판매 수익금의 2%, ‘나눔스팸’의 1%가 자동 기부금으로 적립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