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겨울 시장 겨냥해 여성 신제품 출시

 이랜드그룹의 주요 브랜드들이 2025년 가을·겨울(25FW) 시즌을 맞아 신상품과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공개했다.

여성 패션 브랜드 클라비스(CLOVIS)와 미쏘(MIXXO)는 겨울 아우터와 방한 액세서리 신제품을 선보였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강화했다.

 ▶클라비스 25FW 패딩 컬렉션, 프리미엄 겨울 아우터 시장 공략

  클라비스 25FW 패딩 컬렉션은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하며, 겨울철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컬렉션은  ▲클래식 폭스퍼 벨티드 패딩점퍼 ▲폭스퍼 벨티드 숏 패딩점퍼 ▲폭스퍼 벨티드 롱 다운 ▲폭스퍼 카라 벨티드 다운 등 총 4종으로, 기장과 디자인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클래식 폭스퍼 벨티드 패딩점퍼’는 은은한 광택 원단과 허리 벨트, 후드 폭스퍼 장식으로 우아하면서 실용적인 겨울 아우터를 완성했다.

 숏 기장 ‘폭스퍼 벨티드 숏 패딩점퍼’는 슬림핏 연출과 측면 포켓 디자인을, ‘폭스퍼 벨티드 롱 다운’은 80대 20 비율의 오리 솜털·깃털 충전재로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클라비스 관계자는 “다양한 기장과 퍼 디테일로 고객이 원하는 겨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컬렉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쏘 25FW 머플러 컬렉션 출시, 방한 액세서리 강화

  미쏘 25FW 머플러 컬렉션은 겨울 출근룩과 캐주얼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방한 잡화 제품으로 구성됐다.

솔리드·체크 패턴부터 삼각·날개사 등 독특한 실루엣을 적용한 머플러가 대표적이다. ‘벌키 체크 머플러’는 4가지 색상으로 케이프처럼 연출 가능하며, ‘삼각 니트 머플러’는 목이나 허리에 두를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미쏘는 지난해 머플러 중심이던 방한 잡화 카테고리를 ▲바라클라바 ▲핸드워머 ▲레그워머 등으로 확대했으며, 관련 상품 수는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미쏘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방한 잡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발란스, 롯데아울렛과 ‘NB Gives Back’ 캠페인 진행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롯데아울렛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NB Gives Back(기브 백)’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매장별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소비 기부 방식으로, 국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밖청소년, 다문화청소년, 고립·은둔 청년 등 총 43개 단체를 지원한다.

행사는 11월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8개 롯데아울렛 뉴발란스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이랜드복지재단과 협업해 기금을 전달한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