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2년째 ‘사랑의 꾸러미 나눔

LG유플러스는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12년째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 임직원·협력사 60여 명 참여…쌀·식료품·손난로 담은 꾸러미 730개 제작

행사는 지난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U+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임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쌀, 식료품, 손난로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 마련을 위한 재원은 LG유플러스와 협력사들이 올해 기부한 성금으로 조성됐다.

제작된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독거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된다.

▶ 32개 협력사로 구성된 ‘U+동반성장보드’…장비·IT·공사·디바이스 분과 운영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장비·IT·공사·디바이스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동반성장 관련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장비 분과 7개사(코위버 등) ▲IT/서비스 분과 8개사(지에스정보통신 등) ▲공사 분과 10개사(엘케이테크넷 등) ▲디바이스 분과 3개사(가온그룹 등)가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여 협력사는 ▲가온그룹 ▲나우스넷 ▲누리보이스 ▲다보링크 ▲다산네트웍솔루션즈 ▲동아일렉콤 ▲디비콤 ▲리모트솔루션▲ 메가존 ▲명신정보통신 ▲부민통신 ▲삼지전자 ▲ 아리아텍 ▲아메바 ▲애버커스 ▲에스큐앤티 ▲엘케이테크넷 ▲우정넷  ▲웨이브엔텍 ▲윈컴 ▲유비쿼스 ▲이노와이어리스 ▲전통 ▲중앙하이텔  ▲지에스정보통신  ▲지엔텔  ▲코위버 ▲텔코웨어  ▲파워링크  ▲파워텔레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헤이즐시스 등이다.

▶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12년째 이어지는 협력 모델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12년째 온정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박승운 U+동반성장보드 의장(코위버 사장)은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뜻깊은 행사”라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동반성장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12년간 이어진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사회 전반으로 온정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