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가 서울 강서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기금은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강서구장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8일 구청장실에서 기탁식을 열고 마곡마이스AMC㈜ 정영광 대표이사,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마곡VL르웨스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강서구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정영광 대표이사는 “마곡VL르웨스트에 거주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지역 청년들과 활력을 나누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곡마이스AMC㈜는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가 추진하는 ‘마곡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로, 단지 내 시설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단지 내 시니어 전용 주거시설인 ‘마곡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 총 810실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