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구로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과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 맞춤형 복지사업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동 복지관과 협력해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FI본부 권혁상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우상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정재현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 봉사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김치 한 포기에 담긴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어르신 가정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성프란치스꼬 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