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21일 서울 전역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V-day(Volunteer Day) 2025’를 진행했다. 회사의 ESG 경영을 대표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년 11월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LX판토스는 단순 일회성 봉사가 아닌 나눔·봉사 문화의 체계화를 목표로 임직원이 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V-day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광화문·청계천 플로깅 ▲헌혈 등 총 4개의 지역밀착형 ESG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에는 약 7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에게 연탄 2만5,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활동에는 40여 명의 임직원이 나서 종로구 독거 어르신들과 장보기를 함께 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겨울철 생활지원에 나섰다.
또한 플로깅 활동에는 60명가량의 임직원이 참여해 광화문·청계천 일대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으며, 별도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약 20명이 동참해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연탄 나르기에 참여한 박지나 LX판토스 책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전달한 연탄이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X판토스는 그동안 지속적인 어르신 복지시설 후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달 종로구청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종로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ESG 실천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가 LX판토스의 사회공헌 문화를 견고히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