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1월 21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사진=KB증권]
KB증권은 11월 21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지난 21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영등포구 내 요식업종 40개 점포를 대상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를 지원했다. 기념식은 영등포구 신길동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열렸다.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토리 소년’은 개업 이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나, 코로나19와 동종업종 경쟁 심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커피 원두 분쇄 그라인더, 어닝(awning) 간판 등 필수 기자재가 교체돼 점포 운영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KB증권은 사업 참여 점포 안내를 위한 ‘깨비상점 점포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점포에 ‘깨비상점’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아울러 SNS 이벤트를 통해 매장 홍보를 지원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KB증권 임경식 본부장은 “깨비상점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포 지원을 받은 ‘도토리 소년’ 김영미 대표는 “노후 장비로 인한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