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1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 녹지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 임직원 30명이 봉사단으로 나서 전북자치도 내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김장김치 총 10t 담그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하림은 약 400여 명의 봉사자와 관계자를 위해 하림 푸드트럭을 운영, 용가리치킨·도넛치킨 등 자사 대표 제품을 무료 제공하며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KBS전주방송총국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다양한 기관·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영삼 하림 기획조정실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농민들의 땀과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인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은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