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중흥토건이 분양한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럭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청약에서 사실상 전평형 1순위 마감됐다.
15일 부동산청약홈에 따르면 총 1010세대 가운데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522가구에 대한 청약결과 모두 683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형 가운데는 185가구를 선발하는 84㎡A 에는 해당지역 2611건, 기타지역 1708건 등 총 4319건 접수됐다. 해당지역은 28대1, 기타지역은 45.9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64가구 모집인 84㎡B도 해당지역 594건 18.56대1, 기타지역 494건에 33대 1을 기록했다.
112㎡A는 6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19건(3.5대1), 기타지역 67건(4.47대1) 등 총 18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114㎡A는 20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763건(7.41대1), 기타지역 475건(11.13대1) 등 총 1238건이 접수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4일부터 7일까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의 김포에 비해 크게 저렴한데다, 인천 1호선 연장 개통,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예타 통과, 서울 5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 등 교통 호재로 인천 지역은 물론 인근 김포나 서울 강서지역에서 청약통장이 몰린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김포 풍무동에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김포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전평형 1순위 미달로 끝났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74㎡, 84㎡ 평형 621가구를 모집했지만, 청약통장은 116건만 접수됐다.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김포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84㎡ 경우, 평균 분양가가 7억6200만원으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에 비하면 1억5000만원이나 더 비싸다.
